법인 정관변경에서 상사를 능가하는 방법

전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떨어진 곳이 올라간 곳보다 4배나 다수인 것으로 보여졌다. 코로나(COVID-19) 대유행으로 타격받은 업체들이 증가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효과다. 

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'202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'의 말을 빌리면 전년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하락한 회사는 66곳으로 전년 준비 12곳(23%)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반면 상승한 기업은 34곳으로 지난해 준비 3곳(9%) 줄어들었다. 신용등급이 저조해진 기업이 상승한 회사의 7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.

최근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. 신용등급 상승 기업 크기는 2016년 바로 이후 6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시간 신용등급 하락 기업은 일정하게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.

등급 예상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. 전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예상을 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search/?query=일반 기업 주주총회 받은 업체 199개 중 긍정적인 등급전망을 받은 기업은 20개사(20.1%)에 불과했고 '부정적' 예상을 받은 곳은 157개사(79.1%)였다. 이는 지난해 말(63%)과 비교해 14.2%포인트 급증한 수치다.

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(AAA·AA·A·BBB) 기업 비중은 줄고 투기등급(BB·B이하) 기업 비중은 늘어났다. 지난 2013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회사의 비중은 전체 90.6%였으나 전년 말 84.1%로 줄어들었다. 같은 기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.5%에서 15.8%로 불어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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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2016년 이후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. 지난해에는 투기등급 8개사(중복평가 배합시 3건)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. 연간부도율은 0.23%로 전년 준비 하락했다.

금감원은 '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바로 이후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, 부도율 상승 등은 생성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'며 'COVID-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'이라고 전했다.

더불어 이번 통계는 금감원이 비상장회사 정기주총 한국기업평가·대한민국신용평가·연령대스신용평가·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3개 신용평가 업체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.

전년 이들 7개사의 신용평가부문 매출은 회사채 발행크기 증가 등으로 지난해 준비 6.1% 많아진 1094억원을 기록했다.